(주)한국출판정보통신(BNK) 창립총회가 20일 오후 대한출판문화협회
4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BNK대표이사로 선임된 강경중 뿌리와날개유통대표를
비롯 이경문 문체부차관 라춘호 출판문화협회장 김주팔 서점조합연합회장
박기봉 출판협동조합이사장 정진숙 출판금고이사장 김낙준 금성출판사회장
김경희 한국출판연구소이사장 이기웅 열화당대표 등이 참석했다.

출판문화협회 서점연합회 뿌리와날개유통 등 출판관련 150여 단체 및
개별출판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날 발족한 한국출판정보통신은 앞으로
국내에서 유통되는 각종 도서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물론 출판사-
도매업체-서점을 하나로 연결하는 출판유통 VAN사업을 집중 추진하게
된다.

자본금은 20억원.

< 김수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