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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 800선 붕괴] "고금리 진정이 관건" .. 전문가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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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주가지수 800선이 맥없이 무너졌다.

    투자자들의 심리는 더욱 위축되고 기관투자가들도 추락하는 주가를
    쳐다보고만 있다.

    시황분석가들의 장세진단과 전망을 알아본다.

    =======================================================================

    <> 유근성 대우증권 투자정보부장 = 800선붕괴의 느낌이 매우 좋지 못하다.

    800선이 무너진 것은 경기와 환율.금리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고 증시에서
    자금이탈도 가속화됐기 때문이다.

    기업들이 추석을 앞두고 자금을 미리 확보하려 하고 있어 금리상황이 더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단기지지선은 1차적으로 780선을, 2차적으로는 760선을 설정할수 있다.

    다만 최근 거래량이 미미한 상태에서 40포인트가량 주가가 하락했기 때문에
    반등세이 나타난다면 단숨에 800선을 회복할 공산도 크다.

    정부의 획기적인 수요진작책이 아쉬운 상황이다.

    <> 이충식 동원경제연구소 증권경제실장 = 경기 금리 수급등 증시여건이
    당분간 호전될 기미는 없다.

    기업들의 실적이 하반기에는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주식투자한도의 추가확대와 무역수지개선등 경기와 수급의 개선여부
    가 증시를 살리는 관건이 된다.

    앞으로 5%의 추가하락을 거친후 종합주가지수 760선에서 반등할 것으로
    본다.

    내달 대규모 기업공개물량과 신용만기부담을 감안하면 10월이 돼야 수급
    여건은 나아질것 같다.

    <> 황규진 한국투신 주식운용팀장 = 800선붕괴는 특별한 의미는 없다.

    직접적으로는 일부기관에서 지수영향력이 큰 한국전력을 후장들어 많이
    팔았기 때문이다.

    주가의 바닥은 금리의 하향안정시점이 될것이다.

    최근 자금상황을 보아 채권수익률이 연 13%는 넘지 않을 것으로 본다.

    <> 박길종 국민투신 국제부이사 = 최근 주가하락은 한마디로 공급과잉
    때문이다.

    신용만기물량에 대한 심리적부담과 투신사의 미매각물량 증권사상품주식의
    매도세등이다.

    정부가 주식수요창출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720선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추석이후 금리가 안정되고 경기회복기대심리가 다시 일어나면서 외국인
    자금이 증시에 유입되야 주가는 회복세를 보일 것이다.

    <> 정종열 신영투신사장 = 무역수지적자폭이 확대되면서 금리가 급등한게
    주가하락의 원인이다.

    1차적으로 780선에서 반등이 시도될 것으로 보인다.

    9월에 매물화될 신용만기물량에 대한 심리적압박감도 만만치 않아 조정
    기간은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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