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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는 평생 공부하는 사회" .. 유네스코 세계교육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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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의 교육은 어떤 모습으로 변화될까.

    학교를 중심으로한 교육은 계속 지속될 것인가.

    또 교사와 학생간의 관계는 어떻게 변화할까"

    세계 각국의 교육전문가들로 구성된 유네스코산하 "21세기를 위한
    국제교육위원회"는 최근 "21세기 세계교육의 전망과 방향"에 대한
    최종보고서를 출간했다.

    이 보고서는 21세기 국제교육위원회가 3년간에 걸쳐 작성한 산물.

    수백명의 전문가와 수십개 전문기관의 자문을 받았을 뿐아니라 8차례에
    걸쳐 세계 각지에서 개최한 회의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모두 3부9장으로 짜여진 이 보고서의 제1부에서는 21세기 교육에 대한
    전망과 시사점을, 제2부에서는 이를 바탕으로한 교육의 보편적원칙을,
    제3부에서는 세계의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보고서는 우선 21세기 정보기술의 대두에 따른 유통 및 커뮤니케이션의
    발전은 교육에 두가지 점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힌다.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해야 한다는 것과 복잡하고 혼란한 세계를
    정리할 수 있는 나침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또 미래사회는 학습사회가 될 것이며 누구나 학습사회에서는
    교사가 되고 동시에 학생이 될 수밖에 없다고 전망하고 있다.

    교육은 더이상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 한정된 것이 아니라 전생애와
    전생활공간에서 이뤄지는 차원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

    따라서 미래교육은 지식을 습득하고 일하는 것을 배우며 함께 사는법을
    배우는 한편 인간됨도 배워야하는 네가지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이보고서는 제시하고 있다.

    보고서는 또 앞으로 인간활동의 무대가 지역사회만이 아니라 세계
    사회로 확대되어 가고 있고 모든 분야에서 상호의존성을 띠고 있기
    때문에 인간은 세계에 대한 이해와 나아닌 타인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
    이라고 얘기한다.

    교육은 이에 부응하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요청받고 있다는 것.

    또 미래교육의 방향으로 첫째, 기초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21세기에서도 기초교육의 핵심은 변하지 않을 것이고 그기능 또한
    확대 강화되어야 한다는 것.

    고도의 정보기술의 발달이 교육에 적용된다 하더라도 교사 학생간의
    관계는 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져야하며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한 교육은
    더욱 존중되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둘째, 교육이 전생애를 통한 학습이라는 중심적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우선 훌륭한 교사를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것.

    교사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가 향상되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세째, 교육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정보통신기술의 활용을
    들고 있다.

    성인교육과 특히 교사의 현직교육에 기술을 더많이 활용토록 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네째, 세계가 하나라는 공동체의식에 바탕을 둔 진정한 국제협력이
    강화되어야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보고서는 끝으로 교육이 경제적인 차원만이 아니라 윤리적, 문화적,
    환경적인 차원에서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야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 오춘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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