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업체인 제이앤비전자(대표 김선택)는 모터흡입식으로 미량의
가스누출도 감지할 수 있는 새로운 가스검지기인 "가스 캡처"를 개발했다.

이 제품에는 정밀한 가스센서(반도체식 FIGARO TGS813)가 부착돼
도시가스 LPG 부탄가스 일산화탄소 에탄올 수소등의 미세한 누출을
감지할 수 있으며 도시가스와 LPG의 경우 500~1,000PPM이 되면 자동적으로
경고음이 발생한다.

또 LED(발광다이오드)가 부착돼 있어 가스누출을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으며 가볍고 견고해 휴대하기 편리한 장점이 있다.

제이앤비전자 관계자는 "이 가스검지기는 일반가정뿐만 아니라
공장 호텔 숙박업소 식당등 가스를 쓰는 모든 공간에 두루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991-0991

< 김재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