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대표 구형우)는 대전공장에 공동소각로를 완공, 최근 시운전에
들어갔다.

한솔제지는 이공사에 모두 1백20억원을 들였으며 오는 9월부터 정상가동
할 예정이다.

이소각로는 소각용량이 1일 7백t규모인 유도층 소각로이며 슬러지 폐비닐
폐지 폐유등 각종 폐기물을 처리하게 된다.

이소각로는 또 폐열보일러를 갖추고 소각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
1일 6백24t의 공정용스팀을 생산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 김낙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