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교역 증가세 반전 .. 7월중 전월대비 11%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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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동안 매월 감소추세를 보여왔던 남북교역이 7월들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원 교류협력국이 21일 발표한 "7월중 남북교역동향"에 따르면 7월
남북교역은 승인실적을 기준으로 1백2건 2천2백만달러를 기록, 지난 6월의
1백건 1천9백70만달러보다 액수면에서 11.7% 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반입 승인실적은 1천5백30만달러로 6월의 1천3백20만달러보다 16.1%
포인트 증가했으며 반출승인실적도 6백70만달러로 전달의 6백50만달러보다
2.8%포인트 늘어났다.
그러나 올 7월까지의 승인실적 기준 남북교역은 총 1억4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2억50만달러에 비해 30.2%포인트 줄어들었다.
한편 7월들어 전체 남북교역이 증가추세로 반전된 것과 대조적으로 위탁
가공교역은 80만달러를 기록, 6월의 1백93만달러보다 58.2%포인트나 감소
했다.
또 올 7월까지의 위탁가공교역도 총 1천5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8백63만달러에 비해 18.9%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2일자).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원 교류협력국이 21일 발표한 "7월중 남북교역동향"에 따르면 7월
남북교역은 승인실적을 기준으로 1백2건 2천2백만달러를 기록, 지난 6월의
1백건 1천9백70만달러보다 액수면에서 11.7% 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반입 승인실적은 1천5백30만달러로 6월의 1천3백20만달러보다 16.1%
포인트 증가했으며 반출승인실적도 6백70만달러로 전달의 6백50만달러보다
2.8%포인트 늘어났다.
그러나 올 7월까지의 승인실적 기준 남북교역은 총 1억4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2억50만달러에 비해 30.2%포인트 줄어들었다.
한편 7월들어 전체 남북교역이 증가추세로 반전된 것과 대조적으로 위탁
가공교역은 80만달러를 기록, 6월의 1백93만달러보다 58.2%포인트나 감소
했다.
또 올 7월까지의 위탁가공교역도 총 1천5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8백63만달러에 비해 18.9%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