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앞 보행자광장 만들자..'걷고싶은 서울만들기...'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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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앞 분수대주변을 광장으로 만들어 시의 이미지를 높이는 한편
시민들이 편리하게 통행할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제안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시민교통환경센타와 환경운동연합 참여연대등 시민단체들이 보행권
확보를 위해 구성한 "걷고싶은 서울만들기 운동본부"가 21일 조순
서울시장에게 이같은 제안서를 제출한 것.
이 운동본부회원들은 시청앞 광장이 자동차만을 위한 광장으로 시민의
접근이 어렵고 지하도를 통해서만 시민들이 움직일수 있다며 이같은 안을
제시했다.
이들은 보행자광장을 조성할 경우 프레스센터와 시청사이에 있는
이면도로와 프라자호텔 뒷길을 각각 3차선의 일방통행로로 지정, 로터리식
순환시스템과 함께 운용하는 교통흐름 개선대안도 제시했다.
운동본부는 다음달에는 회원들이 손잡고 시청주변을 둘러싸는 "시청
껴안기 행사"와 공청회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조시장도 최근 시청앞 광장에 횡단보도를 설치, 시민들의 보행이
편리할수 있도록 하는 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있다.
< 김준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2일자).
시민들이 편리하게 통행할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제안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시민교통환경센타와 환경운동연합 참여연대등 시민단체들이 보행권
확보를 위해 구성한 "걷고싶은 서울만들기 운동본부"가 21일 조순
서울시장에게 이같은 제안서를 제출한 것.
이 운동본부회원들은 시청앞 광장이 자동차만을 위한 광장으로 시민의
접근이 어렵고 지하도를 통해서만 시민들이 움직일수 있다며 이같은 안을
제시했다.
이들은 보행자광장을 조성할 경우 프레스센터와 시청사이에 있는
이면도로와 프라자호텔 뒷길을 각각 3차선의 일방통행로로 지정, 로터리식
순환시스템과 함께 운용하는 교통흐름 개선대안도 제시했다.
운동본부는 다음달에는 회원들이 손잡고 시청주변을 둘러싸는 "시청
껴안기 행사"와 공청회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조시장도 최근 시청앞 광장에 횡단보도를 설치, 시민들의 보행이
편리할수 있도록 하는 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있다.
< 김준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