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책] '삼국사기' .. 이해 돕도록 주석작업 등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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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전산화를 목표로 설립된 한국사사료연구소(소장 허성도 서울대교수)가
7년여의 작업끝에 펴낸 "삼국사기" 국역본.
한국사사료연구소는 한문으로 쓰여진 "삼국사기" 원문을 끊어읽기 용이하게
적절히 표점을 찍었고, 이해하기 쉽도록 교감(경전의 내용을 다른 문헌과
대조해 참다운 의미를 찾는 것)과 주석작업을 병행했다고 밝혔다.
신라 고구려 백제의 역사가 기술된 본기, 삼국의 사건연대를 중국과 비교한
연표, 제사 음악 의복 기물 가옥 지리 직제 등에 관해 서술한 지, 정치가
장군 학자 효자효녀 등 인물에 대한 기록인 열전 등 "삼국사기"(전 50권)
전문을 우리말로 풀어 한문본과 함께 실었다.
원래 "표점 교감본 삼국사기" CD롬 제작을 추진하다 책으로 먼저 펴냈으며
신호열의 "삼국사기"(동서문화사 간), 이병도의 "국역 삼국사기"(을유문화사
간)와 북한사회과학원에서 발행한 "삼국사기" 번역을 참고했다.
(한국사사료연구소 편역 한글과컴퓨터프레스 간 전2권 각권 1만2,000원)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3일자).
7년여의 작업끝에 펴낸 "삼국사기" 국역본.
한국사사료연구소는 한문으로 쓰여진 "삼국사기" 원문을 끊어읽기 용이하게
적절히 표점을 찍었고, 이해하기 쉽도록 교감(경전의 내용을 다른 문헌과
대조해 참다운 의미를 찾는 것)과 주석작업을 병행했다고 밝혔다.
신라 고구려 백제의 역사가 기술된 본기, 삼국의 사건연대를 중국과 비교한
연표, 제사 음악 의복 기물 가옥 지리 직제 등에 관해 서술한 지, 정치가
장군 학자 효자효녀 등 인물에 대한 기록인 열전 등 "삼국사기"(전 50권)
전문을 우리말로 풀어 한문본과 함께 실었다.
원래 "표점 교감본 삼국사기" CD롬 제작을 추진하다 책으로 먼저 펴냈으며
신호열의 "삼국사기"(동서문화사 간), 이병도의 "국역 삼국사기"(을유문화사
간)와 북한사회과학원에서 발행한 "삼국사기" 번역을 참고했다.
(한국사사료연구소 편역 한글과컴퓨터프레스 간 전2권 각권 1만2,000원)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