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랑구(구청장 이문재)는 22일 묵동 22일대 신내택지개발지
역내에 지하1층 지상2층규모의 정보화도서관을 건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36억6천만원을 들여 오는 12월에 착공,98년10월께 개관할
예정이다.

이 도서관은 대지면적 1천평에 건설되며 일반열람식 종합자료실
전산실 전시실등 각종 시설을 갖출계획이다.

특히 정보화도서관에 걸맞도록 첨단 통신시설에 의한 전산망을
구축하고 시청각실 어학실을 별도로 설치키로 했다.

또 지체부자유자와 노약자의 이용편의를 위해 도로변과 지면높이를
같도록했다.

< 김준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