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산책] "지역주의 강화 획책" 공세 .. 국민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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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는 22일 신한국당 지도부가 23일부터 대구에서 열리는 지구당
개편대회에 참석차 대거 대구를 방문하는데 대해 "지역분할의 수혜자이며
가해자인 신한국당이 또다시 지역주의의 강화를 획책하고 있다"고 공세.
정동영대변인은 "지난 대선때 "우리가 남이가"라는 말한마디로 극도의
지역주의를 자극했던 신한국당이 "대구달래기"에 나선 것은 대선이 다가옴에
따라 다급해진 지도부가 "소외된 대구민심"을 봉합하려는 것"이라고 비난.
정대변인은 "신한국당은 입만 열면 호남에서는 "홀로서기", 영남에서는
"우리가 남이가"식으로 지역주의에 매달리면서 정작 책임은 몽땅 야당
총재들에게 뒤집어 씌우는 양두구육의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맹공.
< 문희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3일자).
개편대회에 참석차 대거 대구를 방문하는데 대해 "지역분할의 수혜자이며
가해자인 신한국당이 또다시 지역주의의 강화를 획책하고 있다"고 공세.
정동영대변인은 "지난 대선때 "우리가 남이가"라는 말한마디로 극도의
지역주의를 자극했던 신한국당이 "대구달래기"에 나선 것은 대선이 다가옴에
따라 다급해진 지도부가 "소외된 대구민심"을 봉합하려는 것"이라고 비난.
정대변인은 "신한국당은 입만 열면 호남에서는 "홀로서기", 영남에서는
"우리가 남이가"식으로 지역주의에 매달리면서 정작 책임은 몽땅 야당
총재들에게 뒤집어 씌우는 양두구육의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맹공.
< 문희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