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맥주, 생수사업 진출 .. 흑성산음료 55억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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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맥주가 생수사업에 참여한다.
조선맥주는 22일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생수회사인 (주)녹수원을 설립,
상품명과 용기제작이 완료되는 오는 10월부터 생수시판에 나선다고 밝혔다.
조선맥주는 생수사업참여를 위해 지난 20일 이사회에서 충남 천안소재의
흑성산음료를 55억원(자산부채및 영업권포함)에 인수키로 결의했다.
흑성산음료는 하루 226t의 생수취수권을 갖고 있으며 제일제당의
스파클생수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납품했었다.
흑성산음료가 천안시 목천면에서 취수한 생수는 광물질 함유량이 높고
무색 무취의 알칼리성을 띠고 있다.
조선맥주의 한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 맥주판매가 늘어 1위 업체로 부상
하는등 올들어 유래없는 상승기를 맞고 있다"며 "앞으로 사업다각화에 박차
를 가해 사세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 서명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3일자).
조선맥주는 22일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생수회사인 (주)녹수원을 설립,
상품명과 용기제작이 완료되는 오는 10월부터 생수시판에 나선다고 밝혔다.
조선맥주는 생수사업참여를 위해 지난 20일 이사회에서 충남 천안소재의
흑성산음료를 55억원(자산부채및 영업권포함)에 인수키로 결의했다.
흑성산음료는 하루 226t의 생수취수권을 갖고 있으며 제일제당의
스파클생수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납품했었다.
흑성산음료가 천안시 목천면에서 취수한 생수는 광물질 함유량이 높고
무색 무취의 알칼리성을 띠고 있다.
조선맥주의 한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 맥주판매가 늘어 1위 업체로 부상
하는등 올들어 유래없는 상승기를 맞고 있다"며 "앞으로 사업다각화에 박차
를 가해 사세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 서명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