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상해서 5천만달러규모 엄브렐라펀드 설립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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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오는 9월10일 상해에서 5천만달러 규모의 엄브렐라펀드
(Umbrella Fund) "Asia Acess 2000"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엄브렐라펀드란 독립적인 3개의 자펀드(Sub-fund)를 가진 펀드로 여러개
펀드를 각각 설립하는 것보다 설립비용이 적게 들고 투자자들도 자펀드에
바꿔 투자할 경우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아 선택의 폭이 넓은 장점을 갖고
있다.
엄브렐라펀드가 설립되는 것은 국내에선 처음이다.
3개의 자펀드는 <>한국의 유망산업인 첨단기술관련 및 정보통신주에
투자하는 "DCM Korea Fund" 2,000만달러 <>홍콩 중국 싱가포르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8개 동남아시아 기업에 투자하는
"Crosby Greater China Fund" 1,500만달러 <>일본의 자본재 생산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Daiichi Japan Capital Goods Fund" 1,500만달러 등이다.
이들 자펀드의 운용자문회사는 각각 한국의 대우투자자문, 홍콩의 영국계
크로스비(Crosby)투자자문, 일본의 다이이치투자자문이며 판매는 대우증권이
총괄한다.
펀드 최저가입금액은 50만달러 이상이며 가입자격에 제한은 없으나 개인과
일반기업보다는 기관투자가가 주로 가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증권은 펀드규모와 관련, 1차로 5,000만달러로 하되 오는10월 도쿄지점
개설에 맞춰 5,000만달러를 추가확대할 계획이다.
< 홍찬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4일자).
(Umbrella Fund) "Asia Acess 2000"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엄브렐라펀드란 독립적인 3개의 자펀드(Sub-fund)를 가진 펀드로 여러개
펀드를 각각 설립하는 것보다 설립비용이 적게 들고 투자자들도 자펀드에
바꿔 투자할 경우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아 선택의 폭이 넓은 장점을 갖고
있다.
엄브렐라펀드가 설립되는 것은 국내에선 처음이다.
3개의 자펀드는 <>한국의 유망산업인 첨단기술관련 및 정보통신주에
투자하는 "DCM Korea Fund" 2,000만달러 <>홍콩 중국 싱가포르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8개 동남아시아 기업에 투자하는
"Crosby Greater China Fund" 1,500만달러 <>일본의 자본재 생산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Daiichi Japan Capital Goods Fund" 1,500만달러 등이다.
이들 자펀드의 운용자문회사는 각각 한국의 대우투자자문, 홍콩의 영국계
크로스비(Crosby)투자자문, 일본의 다이이치투자자문이며 판매는 대우증권이
총괄한다.
펀드 최저가입금액은 50만달러 이상이며 가입자격에 제한은 없으나 개인과
일반기업보다는 기관투자가가 주로 가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증권은 펀드규모와 관련, 1차로 5,000만달러로 하되 오는10월 도쿄지점
개설에 맞춰 5,000만달러를 추가확대할 계획이다.
< 홍찬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