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창산업개발이 서울 구로구 고척동 75의3에서 전기전자제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전문상가의 점포를 분양하고 있다.

"일.이.삼 전자타운"으로 불리는 이 백화점은 대지 5,000평위에
지하5층 지상 8~10층짜리 3개동으로 구성돼있으며 3,000여개의
점포가 들어설 계획이다.

입주업체별 구좌당 분양규모는 4~7평이며 층별분양가는 550만~
1,100만원으로 다양하다.

연초 이미 착공된 이 전자타운은 97년말 개점할 예정으로 선진국
매장설계기법을 도입, 기존 전자매장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구로동 공구상가 일대와 인접해있는 이곳은 강남북 수원 인천
김포를 잇는 도로망을 확보하고 있어 교통여건은 좋은 편이다.

삼창측이 20년전 이 부지를 매입해 분양가가 동종상가보다 크게
싼점이 특징이다.

8~10층에는 스포츠센터 사우나 골프숍 식당가 등을 입주시킬
계획이다.

(02)713-8442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