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는 도박광" .. 12년간 50만파운드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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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를 앞세워 세계 여자골프 정상을 달리고 있는 로라 데이비스
(32.영국)가 도박광인 것으로 밝혀졌다.
루윈 마이어씨는 최근 데일리 텔레그라프지에 기고한 글에서 스스럼없이
도박을 즐기는 데이비스가 지난 12년동안 카지노와 경마 경견에서 날린
돈이 50만파운드 (한화 약 6억2,000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데이비스가 가장 큰 손실을 본 것은 약 2년전인데 당시 그는 런던
카지노에 3,000파운드를 들고 들어갔다가 모두 날리고 1,000파운드의
빚까지 지고 나왔다는 것.
하지만 각종 대회를 통해 300만파운드 이상을 벌어들이고 있는
데이비스는 "도박하는 것이 재미있어 취미삼아 즐기고 있다"며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데이비스는 늘 잃는 쪽만은 아닌데 지난해에는 "캐나디언"이라는
경마와 경견합작도박에 20파운드를 걸었다가 2만7,691파운드를 따기도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4일자).
(32.영국)가 도박광인 것으로 밝혀졌다.
루윈 마이어씨는 최근 데일리 텔레그라프지에 기고한 글에서 스스럼없이
도박을 즐기는 데이비스가 지난 12년동안 카지노와 경마 경견에서 날린
돈이 50만파운드 (한화 약 6억2,000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데이비스가 가장 큰 손실을 본 것은 약 2년전인데 당시 그는 런던
카지노에 3,000파운드를 들고 들어갔다가 모두 날리고 1,000파운드의
빚까지 지고 나왔다는 것.
하지만 각종 대회를 통해 300만파운드 이상을 벌어들이고 있는
데이비스는 "도박하는 것이 재미있어 취미삼아 즐기고 있다"며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데이비스는 늘 잃는 쪽만은 아닌데 지난해에는 "캐나디언"이라는
경마와 경견합작도박에 20파운드를 걸었다가 2만7,691파운드를 따기도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