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박세리 주춤/김명이 '선두질주' .. 동일레나운 2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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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아스트라)는 프로가 된 후 우승부담이 꽤 있는 모양이다.
23일 중부CC에서 벌어진 96 동일레나운 클래식 여자골프대회 2라운드
에서 전날 65타의 호타를 뽑아냈던 박세리는 74타로 주춤, 합계 5언더파
139타로 선두자리를 내주었다.
선두는 이날 2언더파 70타에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김명이였다.
물론 박세리가 2위.
박은 올 4월 프로가 돼 4개대회에서 2위만 3번했었다.
박세리의 뒤에는 서아람과 송채은이 각각 4언더파 140타로 3위그룹을
형성, 최종일 우승다툼에 가담했다.
또 올 2승의 박현순과 정길자도 3언더파 141타로 선두와 불과 3타차인
공동 5위.
이날까지 언더파를 기록중인 선수들은 총 11명으로 1위부터 공동 10위
(1언더파 143타)까지가 공히 1타차로 늘어서 있어 최조일의 우승경쟁은
그 어느때보다 치열할 전망이다.
< 김경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4일자).
23일 중부CC에서 벌어진 96 동일레나운 클래식 여자골프대회 2라운드
에서 전날 65타의 호타를 뽑아냈던 박세리는 74타로 주춤, 합계 5언더파
139타로 선두자리를 내주었다.
선두는 이날 2언더파 70타에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김명이였다.
물론 박세리가 2위.
박은 올 4월 프로가 돼 4개대회에서 2위만 3번했었다.
박세리의 뒤에는 서아람과 송채은이 각각 4언더파 140타로 3위그룹을
형성, 최종일 우승다툼에 가담했다.
또 올 2승의 박현순과 정길자도 3언더파 141타로 선두와 불과 3타차인
공동 5위.
이날까지 언더파를 기록중인 선수들은 총 11명으로 1위부터 공동 10위
(1언더파 143타)까지가 공히 1타차로 늘어서 있어 최조일의 우승경쟁은
그 어느때보다 치열할 전망이다.
< 김경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