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들이 이번주말부터 내달 초까지 가을패션경향을 소개하는
패션쇼를 잇따라 실시, 고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23-25일까지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에서 제 29회
롯데 창미전을 갖는다.

이번 창미전에는 국내 정상급 모델이 참여, 루치아노소프라니
파코라반 벨로즈 등 롯데 PB(자체상표)브랜드와 라이센스 등 총 6개
브랜드의 가을의류 90벌을 선보인다.

쁘렝땅은 25일 오후 3시 "가을메세지"란 이름으로 여성캐릭터브랜드
들의 가을 패션쇼를 갖는다.

참여브랜드는 톰보이 쿠가이 키이스 예츠 꾸뜨레 옴스크 등이다.

뉴코아는 24일 96가을 란제리패션쇼를 열고 비비안 레노마 옥스
피에르가르뎅 등 국내외 유명 란제리브랜드의 가을 신상품을 소개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