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투금사가 종금사로 전환됨에 따라 종합금융협회가 투자금융협회를
흡수통합하게 된다.

이에 따라 새 종금협회회장과 부회장은 현종금협회 주병국회장과 김주일
부회장이 각각 맡게 되고 홍의식투금협회회장은 상임고문으로 물러 앉는다.

총자산 73억원의 투금협회건물과 재산은 종금협회가 인수하게 되고 전환
종금사도 새 종금협회에 가입하게 된다.

새로 구성되는 종금협회는 현투금협회의 상근직원 31명을 대부분 흡수하게
된다.

전환종금사 대표단은 최근 종금협회측과 이같은 통합방안을 합의하고 오는
9월말 통합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 안상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