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구단이 23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제27기 명인전 도전5번기
제4국에서 도전자 최명훈 오단을 맞아 220수만에 흑으로 3집반승을 거뒀다.

이로써 2승2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는 두 기사는 제5국에서 승패를
가르게 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