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종합화학은 "물성분석 전산시스템"을 개발,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고 25일 발표했다.

이 회사 대덕연구소가 개발한 이 시스템은 연구과제의 등록단계 진행
과정 분석결과를 기존 자료와 연계해 검색 수정 관리할 수 있는 첨단분
석 시스템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삼성은 이 시스템 도입으로 <>분석업무에 원가개념 도입 <>연구장비의
데이터베이스화 <>분석결과 이력관리 <>외부분석 지원업무의 전산화
등이 가능해져 연구개발업무를 체계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 시스템을 사진 스펙트럼등 화상분석까지 가능토록
보완해 삼성그룹내 공통물성분석 시스템으로 사용범위를 넓혀가는
한편 플라스틱 가공업체 및 타유화업체에도 보급할 계획이다.

< 권녕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