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투어 상금랭킹 1위인 강욱순(30)이 닉 팔도 (영국), 닉 프라이스
(짐바브웨)등 세계 정상급선수들과 기량을 겨루게 됐다.

일본의 브리지스톤사는 25일 이날 현재 오메가투어 상금랭킹 1위
선수를 오는 10월 열리는 96브리지스톤오픈에 공식 초청하겠다고 밝힌 것.

이 대회는 총상금 120만달러에 우승상금 22만달러로 일본에서도
고액상금대회에 속한다.

이대회에는 이미 닉 팔도, 닉 프라이스, 리 잰슨 등의 출전이 확정됐고
일본 간판프로인 점보 오자키도 참가한다.

대회는 10월17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지바현의 소데가우라CC에서
벌어진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