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협중앙회는 2년여간 발굴해온 모범 중소기업인들을 결집해 "자랑스런
중소기업인협의회(약칭 자중회)를 결성,26일 중소기업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협의회는 지난 94년 4월 시행한 "자랑스런 이달의 중소기업인상"의 수
상자들이 상호 친목도모와 기술 경영등 이업종 교류를 활성화해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한 모범 기업인상을 확산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자랑스런 매달 중기인으로 선정된 기업인이 회원이 되며 폐업이나 협의회
의명예를 훼손하는등 부적격시에는 자격이 상실된다.

협의회는 지금까지 모범기업인으로 선정된 28명으로 구성됐으며 초대회장
에는 김종태 일이산업사장이 선임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