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헝가리에 경제협력차관 제공키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수출입은행이 헝가리에 처음으로 192억원의 경제협력차관을 제공한다.
수출입은행은 26일 오후2시(헝가리 현지시각)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한국
정부를 대신해 총192억원(2천5백만달러 상당)의 대외경제협력기금차관을 헝
가리 중앙은행에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차관공여계약은 문헌상 수출입은행장과 교르기 슈라니 헝가리 중앙은행총
재간에 이뤄졌다.
192억원의 차관은 부다페스트에 있는 헝가리국영 두나훼르제철소의 현대
화사업에 사용된다.
이번 차관은 원화표시이며 지원조건은 상환기간 20년(거치기간 5년포함)에
이자율 연5.0%인 양허성 정부간 차관이다.
이에따라 한국이 지금까지 경협기금으로 외국에 지원키로 한 사업은 모두
22개국 53개사업으로 지원총액(승인기준)은 5,886억원(7억6,100만달러상당)
에 이른다.
< 박준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7일자).
수출입은행은 26일 오후2시(헝가리 현지시각)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한국
정부를 대신해 총192억원(2천5백만달러 상당)의 대외경제협력기금차관을 헝
가리 중앙은행에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차관공여계약은 문헌상 수출입은행장과 교르기 슈라니 헝가리 중앙은행총
재간에 이뤄졌다.
192억원의 차관은 부다페스트에 있는 헝가리국영 두나훼르제철소의 현대
화사업에 사용된다.
이번 차관은 원화표시이며 지원조건은 상환기간 20년(거치기간 5년포함)에
이자율 연5.0%인 양허성 정부간 차관이다.
이에따라 한국이 지금까지 경협기금으로 외국에 지원키로 한 사업은 모두
22개국 53개사업으로 지원총액(승인기준)은 5,886억원(7억6,100만달러상당)
에 이른다.
< 박준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