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고급소주 김삿갓 월생산량 90만상자로 늘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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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는 27일 고급소주 김삿갓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내년 3월부
터 월생산량을 현재의 40만상자(3백60 24병기준)에서 90만상자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보해는 전남 장성공장의 김삿갓 생산라인을 현재의 1개에서 2개
로 증설키로 하고 56억원을 투입,오는 12월 설비공사를 시작해 내년 3월초
마무리할 계획이다.
보해는 그러나 기존의 보해골드 등 일반소주 생산을 중단하거나 라인을
축소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보해관계자는 "현재 수도권과 전남지역에 편중돼있는 김삿갓의 시장을 전
국화하고 물량이 달려 미루고 있는 해외수출을 위해서는 생산시설의 대폭
확충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보해는 김삿갓의 생산시설 확충이 끝나고 현재와 같은 매출증가세가 계속
될 경우 내년에 주류전체 매출액이 올해의 1천7백억원(세금포함추정치)에서
2천4백억원대로 증가할것으로 전망했다.
<서명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8일자).
터 월생산량을 현재의 40만상자(3백60 24병기준)에서 90만상자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보해는 전남 장성공장의 김삿갓 생산라인을 현재의 1개에서 2개
로 증설키로 하고 56억원을 투입,오는 12월 설비공사를 시작해 내년 3월초
마무리할 계획이다.
보해는 그러나 기존의 보해골드 등 일반소주 생산을 중단하거나 라인을
축소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보해관계자는 "현재 수도권과 전남지역에 편중돼있는 김삿갓의 시장을 전
국화하고 물량이 달려 미루고 있는 해외수출을 위해서는 생산시설의 대폭
확충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보해는 김삿갓의 생산시설 확충이 끝나고 현재와 같은 매출증가세가 계속
될 경우 내년에 주류전체 매출액이 올해의 1천7백억원(세금포함추정치)에서
2천4백억원대로 증가할것으로 전망했다.
<서명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