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은 신기술개발과 해외사업부문을 강화하기위해 60억원(50%)의
증자를 실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번 증자를 통해 97년 설립을 추진중인 싱가포르지사 등 아시아
시장진출과 인터넷 멀티미디어와 관련된 신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지리정보시스템(GIS) 이미지처리 등 전략사업을 강화하고 종합정보
통신망인 쌍용네트의 기능과 품질도 향상시킬 예정이다.

한편 이번 증자에서 우리사주조합에 20억원의 주식을 배정했다.

<김수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