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투자자들 담보부족계좌 속출 .. 4,000계좌 60억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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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큰폭으로 떨어지면서 신용투자자들의 담보부족계좌가 속출해 이미
4,000계좌 60억원을 넘어서고 있다.
특히 이들 담보부족계좌는 자동반대매매로 매물화되기 때문에 악성매물이
급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27일 증권관계기관에 따르면 종합주가지수가 15포인트나 폭락한 26일기준
담보부족계좌는 4,225개에 달하고 금액으로는 61억1,700만원에 달했다.
담보부족계좌는 신용계좌의 주가가 신용담보(현금 및 유가증권)의 130%를
밑도는 경우이다.
이들 담보부족계좌는 종합주가지수가 837선이었던 지난12일만 해도 546개
(11억원)에 그쳤으나 지수800선이 무너진 20일엔 2,310개(41억원)에 달하는
등 최근들어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주가가 담보가치를 밑도는 "깡통"계좌도 지난7월말 17개(3억원)였던
것이 26일엔 33개(4억1,800만원)로 늘어났다.
< 손희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8일자).
4,000계좌 60억원을 넘어서고 있다.
특히 이들 담보부족계좌는 자동반대매매로 매물화되기 때문에 악성매물이
급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27일 증권관계기관에 따르면 종합주가지수가 15포인트나 폭락한 26일기준
담보부족계좌는 4,225개에 달하고 금액으로는 61억1,700만원에 달했다.
담보부족계좌는 신용계좌의 주가가 신용담보(현금 및 유가증권)의 130%를
밑도는 경우이다.
이들 담보부족계좌는 종합주가지수가 837선이었던 지난12일만 해도 546개
(11억원)에 그쳤으나 지수800선이 무너진 20일엔 2,310개(41억원)에 달하는
등 최근들어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주가가 담보가치를 밑도는 "깡통"계좌도 지난7월말 17개(3억원)였던
것이 26일엔 33개(4억1,800만원)로 늘어났다.
< 손희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