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제약 올해 당기순이익 80% 증가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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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제약이 소염진통제 "케토톱"의 지속적인 매출호조로 올해 당기순이익
이 지난해보다 약8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태평양제약의 한관계자는 올상반기 케토톱의 매출액이 약110억원에 달
해 상반기 전체매출액 179억원의 61%에 달한다고 밝혔다.
단일품목의 매출액이 전체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는것은 드문
케이스로 동아제약의 박카스의 경우 지난해말 전체매출액의 56.4%를 차지했
었다.
케토톱의 원가가 크게 절감된데다 절대적인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이
회사는 올해 매출액 420억원 세후당기순이익 10억원을 목표로 잡고 있다.
이는 태평양돌핀스의 지분매각차익 44억원을 제외한 지난해 세후당기순익
5억6,000만원에 비해 79%나 늘어난 수치다.
이회사의 이호직기획부장은 "지난해 태평양돌핀스 지분매각으로 발생한 특
별이익으로 장단기차입금을 대부분 갚은 상태여서 올해는 지급이자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게다가 일부지역에서 테스트마케팅을 하고 있는 발모제 "
닥터모"등 케토톱을 이어갈 신상품을 개발중이라"고 말했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8일자).
이 지난해보다 약8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태평양제약의 한관계자는 올상반기 케토톱의 매출액이 약110억원에 달
해 상반기 전체매출액 179억원의 61%에 달한다고 밝혔다.
단일품목의 매출액이 전체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는것은 드문
케이스로 동아제약의 박카스의 경우 지난해말 전체매출액의 56.4%를 차지했
었다.
케토톱의 원가가 크게 절감된데다 절대적인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이
회사는 올해 매출액 420억원 세후당기순이익 10억원을 목표로 잡고 있다.
이는 태평양돌핀스의 지분매각차익 44억원을 제외한 지난해 세후당기순익
5억6,000만원에 비해 79%나 늘어난 수치다.
이회사의 이호직기획부장은 "지난해 태평양돌핀스 지분매각으로 발생한 특
별이익으로 장단기차입금을 대부분 갚은 상태여서 올해는 지급이자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게다가 일부지역에서 테스트마케팅을 하고 있는 발모제 "
닥터모"등 케토톱을 이어갈 신상품을 개발중이라"고 말했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