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로 도 무오이 공산당서기장과 레 둑 안 국가주석을 잇따라 예방, 단독
회담을 갖고 양국간 유대강화방안을 협의했다.
김의장은 회담에서 한.베트남 양국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확립하기 위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의 교류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베트남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의장은 이에 앞서 하노이시내 호치민묘소를 방문, 헌화하고 대우그룹의
직접 투자호텔인 하노이 대우호텔로 현지 진출 기업인들을 초청, 오찬을
베풀며 격려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