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구산.부산당감 등 9개지구의 아파트 5,139가구 건설공사가 내주초
집중 발주된다.

28일 주공에 따르면 김해와 부산등 전국 9개지구에 총5,139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키로 하고 설계와 공구 분할이 완료되는 다음주중 공사를 발주해 오는
10월중 시공업체를 선정, 공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주공은 1,123가구규모인 김해구산지구와 1,123가구규모인 부산
당감지구의 아파트건설공사는 각각 2개공구로 분할,발주할 예정이며 900가
구규모인 의정부민락 단일공구로 발주할 계획이다.

또 나주용산(500가구), 음성금왕(500가구), 조치원신흥(300가구), 진안군상
(200가구), 인천중림(100가구) 지구는 단일공구로 발주할 방침이다.

주공은 이들 공사중 부산당감지구 1,116가구와 의정부민락지구 900가구 등
2,016가구건설공사는 한양과 수의계약할 방침이며 나머지는 군제한으로
발주, 적격심사를 거쳐 시공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