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미국의 자회사인 AST사 대표이사로 김영수 삼성전자 경영고문
(전삼성전자 컴퓨터부문 대표)을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은 반도체 CD롬드라이브 등과 관련한 자사와의 협력체지를 강화키위
해 김고문을 AST의 삼성은 김광호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6월 AST이사회
의장에 취임한데 대표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AST는 삼성이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총 4천만달러를 투자, 지분 49.9%를
인수한 컴퓨터전문업체이다.

< 조주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