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장 준공 연간 3백억원 매출확대 예상 .. 대한페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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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페인트는 오는 11월 제2공장의 준공으로 생산능력이 50%가량 늘어남에
따라 최대 연간 300백억원의 매출확대를 예상하고 있다.
대한페인트는 회사 창립기념일인 오는 11월1일 준공을 목표로 현재 경남
함안군 칠서면 소재 칠서공단내 부지 1만평에 제2공장을 건립중이다.
제2공장의 생산능력은 연산 4만t정도로 이 공장이 완공되면 회사 전체
생산능력은 연산 12만t으로 커지게 된다.
대한페인트는 제2공장에서 선박등에 주로 사용되는 분체 도료와 건축용
페인트를 생산, 내년 한해동안 약 300억원의 신규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분체도료는 대우조선과 현대조선 등으로 판로가 안정적이지만 건설경기가
회복되지 못하면 건축용 페인트 생산라인은 풀가동이 힘들어 생산능력
확충이 전부 매출로 이어지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 회사는 설비에 대한 감가상각방법을 정액법으로 하고 있는데다 제2공장
부지 취득가격이 평당 32만원(총 32억원)에 불과, 제2공장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한페인트는 상반기동안 814억원의 매출을 기록, 매출증가율이 전년동기
대비 4.5%에 그쳤지만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9억원과 20억원으로
73.8%와 93.8% 증가했다.
올해 전체로는 매출이 1,700억원 수준으로 지난해에 비해 9%,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45억원과 30억원으로 각각 43%와 33% 늘어날 것으로
증권사들은 전망하고 있다.
< 김용준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9일자).
따라 최대 연간 300백억원의 매출확대를 예상하고 있다.
대한페인트는 회사 창립기념일인 오는 11월1일 준공을 목표로 현재 경남
함안군 칠서면 소재 칠서공단내 부지 1만평에 제2공장을 건립중이다.
제2공장의 생산능력은 연산 4만t정도로 이 공장이 완공되면 회사 전체
생산능력은 연산 12만t으로 커지게 된다.
대한페인트는 제2공장에서 선박등에 주로 사용되는 분체 도료와 건축용
페인트를 생산, 내년 한해동안 약 300억원의 신규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분체도료는 대우조선과 현대조선 등으로 판로가 안정적이지만 건설경기가
회복되지 못하면 건축용 페인트 생산라인은 풀가동이 힘들어 생산능력
확충이 전부 매출로 이어지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 회사는 설비에 대한 감가상각방법을 정액법으로 하고 있는데다 제2공장
부지 취득가격이 평당 32만원(총 32억원)에 불과, 제2공장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한페인트는 상반기동안 814억원의 매출을 기록, 매출증가율이 전년동기
대비 4.5%에 그쳤지만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9억원과 20억원으로
73.8%와 93.8% 증가했다.
올해 전체로는 매출이 1,700억원 수준으로 지난해에 비해 9%,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45억원과 30억원으로 각각 43%와 33% 늘어날 것으로
증권사들은 전망하고 있다.
< 김용준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