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해외진출 국내기업 노무관리지원 대폭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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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해외진출 국내기업에 대한 노무관리지원이 대폭 강화되고 민
간노동외교 강화를 위한 국제노동재단이 내달중 설립된다.
노동부는 28일 해외진출기업과 현지 외국인 근로자간 합리적인 노사관계
를 유도하고 국내기업의 대외이미지개선을 위해 이같은 대책을 마련,시행키
로 했다.
노동부는 이에따라 다음달부터 중국및 중남미등 노사갈등이 빈발하고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단을 파견,노무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또 관계부처와 민간단체간 협의체를 구성,노무관리 현안에 대해 조직적.
합리적 대응을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국가별로 실정에 맞는 노무관리기법과 교재를 개발,보급하는 한
편 해외진출 준비단계의 기업에 대해서도 노무관리교육등 정보서비스를 제
공키로 했다.
노동부는 또 민간노동외교 강화를 위한 국제노동재단을 내달중에 설립키
로 하고 이에따른 소요예산 20억원을 재정경제원에 요청했다.
노동부관계자는 "해외진출 기업들이 주재국의 정치 경제 사회상황과 노동
관련법및 문화등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현지외국인들과 잦은 마찰을 빚고있
다"며 "국제노동재단이 설립될 경우 보다 체계적인 지원방안이 마련될 것"
이라고 내다봤다.
< 조일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9일자).
간노동외교 강화를 위한 국제노동재단이 내달중 설립된다.
노동부는 28일 해외진출기업과 현지 외국인 근로자간 합리적인 노사관계
를 유도하고 국내기업의 대외이미지개선을 위해 이같은 대책을 마련,시행키
로 했다.
노동부는 이에따라 다음달부터 중국및 중남미등 노사갈등이 빈발하고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단을 파견,노무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또 관계부처와 민간단체간 협의체를 구성,노무관리 현안에 대해 조직적.
합리적 대응을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국가별로 실정에 맞는 노무관리기법과 교재를 개발,보급하는 한
편 해외진출 준비단계의 기업에 대해서도 노무관리교육등 정보서비스를 제
공키로 했다.
노동부는 또 민간노동외교 강화를 위한 국제노동재단을 내달중에 설립키
로 하고 이에따른 소요예산 20억원을 재정경제원에 요청했다.
노동부관계자는 "해외진출 기업들이 주재국의 정치 경제 사회상황과 노동
관련법및 문화등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현지외국인들과 잦은 마찰을 빚고있
다"며 "국제노동재단이 설립될 경우 보다 체계적인 지원방안이 마련될 것"
이라고 내다봤다.
< 조일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