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하락세를 보였다.

28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이 전날보다
0.05%포인트 하락한 연12.47%로 마감됐다.

이날은 당일발행물량이 265억원으로 적은데다 동서증권 등 주간사에서
15억원을 제외하고 전부 상품으로 안아 물량부담이 적어 수익률이 하락했다.

투신사 상품으로 개발신탁을 매입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는 설이 후장에
전해지고 전날의 수익률 12.50%돌파에 따른 반발심리도 하락세의
요인이었다.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는 전날보다 0.10%포인트 상승, 연15.80%를
기록했다.

단기자금시장의 콜금리는 전날과 같은 연17.00%로 마감됐다.

< 백광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