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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통신 개인연금유치 "최종관문 뚫어라"..내달 10개사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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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통신 개인연금유치전 2차 최종관문을 통과하라"

    연간 700억원대로 예상되는 한국통신의 개인연금을 취급할 금융기관으로
    은행 보험 투신 등 80여개 금융기관중에서 28일 1차로 20개 금융기관이
    뽑힌데 이어 다음달초 최종선정될 10여개사(체신공제는 별도자동선정)에
    끼기 위해 금융기관마다 비상이 걸렸다.

    한국통신측은 이날 삼성 대한 교보생명과 삼성화재 등 20개 금융기관에
    1차 선정사실을 개별통보했으나 일괄 공개하지는 않았다.

    한국통신 노사가 개인연금외에 보장성보험도 회사지원에 포함시키기로
    의견접근을 보임에 따라 삼성 대한 교보생명 등 "생보 빅3"는 새 상품을
    "히든카드"로 극비리에 준비중이다.

    삼성생명은 다음달 5-10일 사이 한국통신에서 열리는 개인연금취급
    금융기관 상품설명회에 기존의 개인연금상품외에 보장은 많고 보험료는
    파격적으로싼 "하이 로" 보장성보험을 비장의 카드로 제시할 방침이다.

    교보생명도 지난해 내부직원만의 후생복지용으로 개발한 "교보가족
    연금보험"과 본사직판 전용상품인 "프라이스 히트보험"등으로 다른 생보사의
    보장성보험과 경쟁할 방침이다.

    이들 상품은 보험모집조직이 파는 일반 보장성보험과는 달리 판매수당이
    완전생략된 "사업비 제로"의 상품인 게 특징이다.

    대한생명은 경쟁사의 동향을 파악해가며 타사와 보장과 수익률면에서
    비슷한 개인연금보험외에 보장성보험으로 정면승부를 걸기 위해 "히든
    카드"를 숨겨놓고 있다.

    이와함께 은행등 다른 금융기관도 대출금리 1%포인트인하등 각종 특혜
    조건을 내걸고 한국통신을 상대로 치열한 물밑 인수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1차 선정에서 탈락한 신설 생보사와 은행 등 많은 금융기관들이
    "한국통신측이 직원들의 개인연금 개별가입을 허용하지 않고 대상기관을
    인지도 조사라는 자의적인 방법으로 선정한 것은 형평에 맞지 않는다"며
    반발, 후유증이 예상되고 있다.

    <정구학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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