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 상호신용금고 지점 신설 허용 .. 당정 합의, 13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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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및 우량 상호신용금고에 지난 83년이후 13년만에 지점신설이 허용되고
인수합병요건도 대폭 완화된다.
또 모든 신용금고에 5년만기 예.적금이 허용되며 우량금고들은 장기주택
마련저축을 취급할수 있게 된다.
정부와 신한국당은 28일 소규모기업에 대한 금융지원확대를 위해
상호신용금고의 육성이 시급하다고 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호신용금고 구조개선을 통한 활성화 대책"을 마련, 빠르면 9월중
시행키로 했다.
신한국당은 이날 소규모기업지원소위(위원장 차수명)가 재정경제원과
협의를 통해 지난해 7월부터 1년간의 경영실적평가가 상위 10%이내인 우량
상호신용금고의 경우 영업구역내에 업체당 1개의 지점을 신설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전국 2백36개 상호신용금고 가운데 상위 10%에 해당하는 24개사가
빠르면 올해안에 지점설치 인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당정은 또 상호신용금고의 수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상호신용금고
에 대해 이자소득세가 분리과세되는 5년만기 예.적금의 취급을 추가
허용키로 했다.
당정은 이와함께 다른 상호신용금고를 합병하거나 경영실적이 우수한 상위
10%이내의 상호신용금고에 대해 신규로 장기주택마련저축 취급업무도
허용키로 했다.
당정은 이밖에 <>동일영업구역이외의 상호신용금고 인수도 허용하고
<>인수금고 자기자본의 50%이내에서는 피인수금고 주식인수 제한을 폐지하는
방향으로 상호신용금고 인수 요건을 완화해 주기로 했다.
< 김호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9일자).
인수합병요건도 대폭 완화된다.
또 모든 신용금고에 5년만기 예.적금이 허용되며 우량금고들은 장기주택
마련저축을 취급할수 있게 된다.
정부와 신한국당은 28일 소규모기업에 대한 금융지원확대를 위해
상호신용금고의 육성이 시급하다고 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호신용금고 구조개선을 통한 활성화 대책"을 마련, 빠르면 9월중
시행키로 했다.
신한국당은 이날 소규모기업지원소위(위원장 차수명)가 재정경제원과
협의를 통해 지난해 7월부터 1년간의 경영실적평가가 상위 10%이내인 우량
상호신용금고의 경우 영업구역내에 업체당 1개의 지점을 신설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전국 2백36개 상호신용금고 가운데 상위 10%에 해당하는 24개사가
빠르면 올해안에 지점설치 인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당정은 또 상호신용금고의 수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상호신용금고
에 대해 이자소득세가 분리과세되는 5년만기 예.적금의 취급을 추가
허용키로 했다.
당정은 이와함께 다른 상호신용금고를 합병하거나 경영실적이 우수한 상위
10%이내의 상호신용금고에 대해 신규로 장기주택마련저축 취급업무도
허용키로 했다.
당정은 이밖에 <>동일영업구역이외의 상호신용금고 인수도 허용하고
<>인수금고 자기자본의 50%이내에서는 피인수금고 주식인수 제한을 폐지하는
방향으로 상호신용금고 인수 요건을 완화해 주기로 했다.
< 김호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