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남자기(대표 김용주)는 최근 광주시 남구 월산4동에 지하1층,지상1층
연건평 4백평 규모의 도자기 전시판매장을 새로 열고 광주지역판촉에 적극
적으로 나섰다.

이번에 개장한 전시판매장에서는 이 회사가 생산하는 최고급 자기에 밀
베어나드를 비롯,본차이나 스노우본차이나와 세계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세
비앙콜렉션등 2천여종의 다양한 도자기제품을 상설 전시판매한다.

행남자기 관계자는 "앞으로 대도시는 물론 지방의 중.소도시까지 대형전
시판매장을 개설해 본격적인 유통시장 개방으로 닥칠 외국제품과의 경쟁에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재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