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점포 1천개 넘어 .. 올 신설점포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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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증권사의 점포설치가 자유화된후 신설점포가 크게 늘어나
증권사점포가 1000개를 넘어섰다.
29일 증권감독원에따르면 지난 2월말 증권사 점포설치가 자유화된후
점포설치 신청이 두배이상 늘어나 28일 현재 증권사 점포는 인가기준
1006개로 1000개를 넘어섰다.
설치기준으로는 2월말 881개에서 7월말 980개로 99개 늘어났는데
9월말쯤에는 1000개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시장이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점포수가 이처럼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은 증권사들이 점포를 소규모로 여러 지역에 많이 설립하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점포설치가 자유화된 지난 2월이후 점포당 면적과 직원은 95.8평과 9.4명
으로 95년도의 평균 133.3평과 15.1명에 비해 3분의 2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신설 자유화이후 점포를 많이 늘린 증권사는 대우 동서(각 15)
현대(12) 대신(11) 엘지(9) 쌍용증권(8) 등의 순이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말 현재 증권사별 점포는 대우 93, 동서 75 대신 엘지
각 70 쌍용 57 현대 54등의 순으로 조정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4개 늘어난 488개로 가장 많고 경기도가 14개 늘어난
104개 부산이 6개 늘어난 75개 대구가 5개 늘어난 54개 등이었다.
증권사 점포가 없었던 경북 문경 경기 안성 경남 김제(이상 제일증권)과
경기 파주(동서) 강원 삼척(동양) 충남 당진(한일) 지역에도 처음으로
증권사 점포가 신설된 것으로 나타났다.
< 박주병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30일자).
증권사점포가 1000개를 넘어섰다.
29일 증권감독원에따르면 지난 2월말 증권사 점포설치가 자유화된후
점포설치 신청이 두배이상 늘어나 28일 현재 증권사 점포는 인가기준
1006개로 1000개를 넘어섰다.
설치기준으로는 2월말 881개에서 7월말 980개로 99개 늘어났는데
9월말쯤에는 1000개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시장이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점포수가 이처럼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은 증권사들이 점포를 소규모로 여러 지역에 많이 설립하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점포설치가 자유화된 지난 2월이후 점포당 면적과 직원은 95.8평과 9.4명
으로 95년도의 평균 133.3평과 15.1명에 비해 3분의 2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신설 자유화이후 점포를 많이 늘린 증권사는 대우 동서(각 15)
현대(12) 대신(11) 엘지(9) 쌍용증권(8) 등의 순이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말 현재 증권사별 점포는 대우 93, 동서 75 대신 엘지
각 70 쌍용 57 현대 54등의 순으로 조정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4개 늘어난 488개로 가장 많고 경기도가 14개 늘어난
104개 부산이 6개 늘어난 75개 대구가 5개 늘어난 54개 등이었다.
증권사 점포가 없었던 경북 문경 경기 안성 경남 김제(이상 제일증권)과
경기 파주(동서) 강원 삼척(동양) 충남 당진(한일) 지역에도 처음으로
증권사 점포가 신설된 것으로 나타났다.
< 박주병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