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II면톱] 아세아제지, 동양화학 CB 주식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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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제지가 보유하고 있던 동양화학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
12억3,000만원의 매매익이 예상되고 있다.
29일 아세아제지는 동양화학 전환사채 30억원어치에 대한 전환권을 행사,
이회사 주식 14만9,224주(지분율 1.4%)를 신규 취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전환사채의 전환가격은 2만104원으로 아세아제지는 지난해 5월
유가증권에 대한 투자목적으로 이를 매입했다.
동양화학의 최근 주가는 2만8,000원선에서 형성되고 있어 아세아제지가
이를 내다팔면 12억3,000만원 가량의 매매익을 남길 수 있게된다.
이같은 평가익은 이회사의 지난해 순이익의 16%에 해당하는 규모다.
아세아제지 관계자는 "전환청구로 오는 9월말께 주권을 넘게받게 된다"며
"올해안에 주가가 가장 높다고 생각되는 시점에서 이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세아제지는 아세아시멘트의 계열회사로 골판지원지 백판지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 조성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30일자).
12억3,000만원의 매매익이 예상되고 있다.
29일 아세아제지는 동양화학 전환사채 30억원어치에 대한 전환권을 행사,
이회사 주식 14만9,224주(지분율 1.4%)를 신규 취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전환사채의 전환가격은 2만104원으로 아세아제지는 지난해 5월
유가증권에 대한 투자목적으로 이를 매입했다.
동양화학의 최근 주가는 2만8,000원선에서 형성되고 있어 아세아제지가
이를 내다팔면 12억3,000만원 가량의 매매익을 남길 수 있게된다.
이같은 평가익은 이회사의 지난해 순이익의 16%에 해당하는 규모다.
아세아제지 관계자는 "전환청구로 오는 9월말께 주권을 넘게받게 된다"며
"올해안에 주가가 가장 높다고 생각되는 시점에서 이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세아제지는 아세아시멘트의 계열회사로 골판지원지 백판지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 조성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