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연속극" <사랑할 때까지> (KBS1TV 오후 8시30분) =

지용은 영호를 만나 윤이가 영호를 만난것은 복이며 그 아이를 잘
거둬달라고 부탁한다.

영진은 태순의 모습을 떨칠 수가 없는데 마침 태순이 영진을 찾아온다.

영호는 민선에게 마지막으로 떠나는 지용을 용서해 주라고 하지만
민선은 그럴 수 없다며 완강히 거절한다.

<>"판관 포청천" (KBS2TV 오후 10시50분) =

엽운은 운냥에게 첫눈에 반해 음심을 품게 된다.

장락이 과중한 진료비 때문에 고민을 하자 엽운은 자신에게 자폐증
환자인 아들이 있는데 운냥이 보살펴주면 진료비를 면제해 주겠다고
한다.

결국 운냥은 엽운집에 기거하게 되고 엽운은 갖은 방법으로 운냥을
손아귀에 넣으려고 한다.

<>"작은 경제인" (EBSTV 오후 6시25분) =

21세기는 영상.정보산업이 항공우주산업 다음으로 규모가 큰 산업이 될
것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열리는 서울국제만화 페스티벌 현장과 만화영화
제작현장을 찾아 문화 상품의 가치를 알아본다.

만화영화와 같은 문화산업이 중요한 이유는 그것으로 파생되는
부가가치가 많은 탓이기도 하지만 문화침투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자전거를 타는 여자" (SBSTV 오후 8시50분) = 마지막회.

1년후 유진은 다섯달 된 애를 키우느라고 진땀을 흘리고 게다가
뱃속에는 동생까지 자라고 있다.

재옥 역시 임신 7개월로 배가 불룩하다.

경수는 난수에게 어머니라고 부르며 출근을 하고 난수는 엄마라고
부르라며 아들 걱정으로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베스트극장" <푸른유혹> (MBCTV 오후 11시) =

청아는 피서지에서 불량배 상만에 의해 성폭행 당한다.

절망 속에서 1년의 세월을 보낸 그녀 앞에 상만이 다시 나타난다.

청아는 상만의 집요한 협박에 시달리다 우발적으로 그를 살해하고 만다.

다음날 청아의 아파트 근처에서 상만의 시체가 발견되고 경찰의
수사가 시작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