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지역의 전용주거지역 7곳 10만5천8백여평이 1종이나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된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남구 신사동 6백50일대 1만4천여평 등 관내
7곳의 전용주거지역을 1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하는 등 7곳
전용주거지역의 도시계획변경안을 30일 열리는 시의회에 상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와함께 강남구 청담동 37일대 (8천1백평), 논현동 28일대
(2만8천8백평), 논현동 153일대 (8천2백평), 논현동 83일대 (1만6천평),
역삼동 6백87일대 (1만9천1백평)를 1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키로 했다.

또 역삼동 7백25일대 1만1천1백여평은 테헤란로와 언주로사이에
위치한 지역이고 상업시설과 인접한 곳이어서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키로 했다.

전용주거지역에서 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되면 용적률이 1백%에서
2백%로,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되면 3백%로 조정돼 고밀도개발이
가능해진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