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은 29일 오전 서울 압구정점에서 의류 다브랜드샵 "에디텀"을 개점했다.

선경은 패션사업 다각화를 위해 캐주얼 의류인 "에디텀"이라는 브랜드를
출시하면서 동시에 이탈리아 프랑스 등으로부터 직수입한 브랜드도 판매키
위해 다브랜드샵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압구정점 개점을 시작으로 올 10월까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직영점 1개와 대리점 14개 등 전국적으로
15개점을 추가로 개점키로 했다.

이날 개점행사에는 김승정선경사장을 비롯한 관련자 50여명이 참석,
"코디 콘테스트" 등 다양한 축하행사와 판촉행사를 가졌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