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중공업, LNG선 목업 가동 .. 멤브레인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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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심상민기자 ]
한라중공업은 29일 전남 영암의 삼호조선소에 LNG(액화천연가스)수송선
건조를 위한 "목업"(실물크기의 모형 탱크)시설을 준공,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한라중공업은 이날 정몽원그룹부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멤브레인 타입 LNG선 목업 제작 완료식을 갖고 올해말로 발주가
예상되는 5척의 후속 LNG선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라중공업이 이번에 제작한 목업은 프랑스 테크니가즈사의 "마크 III"
멤브레인형으로 가로 7.5m, 세로 3.5m, 높이 4.5m 크기다.
한라는 이번 목업 제작 완료와 함께 로이스선급과 BV ABS DNV KR 등 세계
유수의 선급으로부터 LNG선 목업제작에 대한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덧붙였다.
한라는 지난 94년3월 프랑스 테크니가즈사와 마크 멤브레인형 건조기술에
대한 기술 도입 계약을, 지난 5월에는 노르웨이의 크베너사와 모스형 LNG
건조기술 도입계약을 각각 체결해 LNG선의 대표적인 두가지 선형에 대한
건조 체제를 확보해 놓고 있다.
정부회장은 인사말에서 "목업시설을 갖춤으로써 LNG선 건조의 핵심기술인
내부화물창 용접기술을 익힐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LNG선 설계와 시공에
대한 품질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만반의 준비를 갖춰 반드시 LNG선을 수주해
내겠다"고 밝혔다.
한라는 특히 한국가스공사가 올해말께 발주할 예정인 후속 LNG선뿐만
아니라 오만과 카타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가 각각 발주할 LNG선
프로젝트에도 참여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30일자).
한라중공업은 29일 전남 영암의 삼호조선소에 LNG(액화천연가스)수송선
건조를 위한 "목업"(실물크기의 모형 탱크)시설을 준공,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한라중공업은 이날 정몽원그룹부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멤브레인 타입 LNG선 목업 제작 완료식을 갖고 올해말로 발주가
예상되는 5척의 후속 LNG선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라중공업이 이번에 제작한 목업은 프랑스 테크니가즈사의 "마크 III"
멤브레인형으로 가로 7.5m, 세로 3.5m, 높이 4.5m 크기다.
한라는 이번 목업 제작 완료와 함께 로이스선급과 BV ABS DNV KR 등 세계
유수의 선급으로부터 LNG선 목업제작에 대한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덧붙였다.
한라는 지난 94년3월 프랑스 테크니가즈사와 마크 멤브레인형 건조기술에
대한 기술 도입 계약을, 지난 5월에는 노르웨이의 크베너사와 모스형 LNG
건조기술 도입계약을 각각 체결해 LNG선의 대표적인 두가지 선형에 대한
건조 체제를 확보해 놓고 있다.
정부회장은 인사말에서 "목업시설을 갖춤으로써 LNG선 건조의 핵심기술인
내부화물창 용접기술을 익힐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LNG선 설계와 시공에
대한 품질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만반의 준비를 갖춰 반드시 LNG선을 수주해
내겠다"고 밝혔다.
한라는 특히 한국가스공사가 올해말께 발주할 예정인 후속 LNG선뿐만
아니라 오만과 카타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가 각각 발주할 LNG선
프로젝트에도 참여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