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김종덕, 13언더파 '선두' .. APGA 필립모리스 2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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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 = 김경수 기자 ]
APGA투어 필립모리스 아시아컵골프대회 (총상금 30만달러)는 역시
장타자들의 잔치.
대회 1라운드에서 신용진이 코스레코드로 선두에 나서더니 2라운드
에서는 김종덕이 데일리베스트를 기록하며 선두로 솟아올랐고, 강욱순
최경주 등도 상위권에 합류했다.
30일 충주CC (파72.전장 6,197m)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장타자
김종덕 (34.아스트라)은 7언더파 65타를 기록, 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선두에 올라섰다.
김은 이날 버디8개에 보기는 단 1개였다.
김은 4번홀 (파3.143m)에서 3m버디퍼팅을 시작으로 전반에 버디 4개를
잡고, 보기는 1개 범했다.
김의 보기는 8번홀 (파4.380m)에서 어프로치샷이 그린을 오버하는
바람에 나온 것.
김은 후반에도 10번홀을 시작으로 12, 17, 18번홀에서 버디 4개를
추가했다.
지난 5월 캠브리지오픈에서 2년만에 우승했었던 김은 이로써 남자대회
시즌 첫 2승을 달성할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 앞으로 남은 이틀 경기에서 국내 72홀 최저타수 (18언더파)를
경신할수 있을 지도 주목받게 됐다.
김에 이어 한국필드에 낯익은 94 신한동해오픈 챔피언 지브 밀카 싱
(인도)이 단독 2위를 마크했다.
싱은 이틀연속 6언더파 66타를 기록,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김을
1타차로 뒤쫓고 있다.
96 APGA투어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강욱순 (30.엘로드)은 이날
5언더파 67타,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3위를 달리고 있으며, 그 뒤를
박남신 (37.휠라코리아)과 최경주 (27.슈페리어)가 1타차로 추격중이다.
간판스타 최상호 (41.엘로드)는 합계 139타 (69.70)로 공동 21위권.
이 대회는 국내대회와 APGA투어 역대 챔피언들만이 참가하는 초청
경기인 관계로 커트오프를 하지 않고 출전 41명 (김완태는 스코어카드
오기로 실격)의 선수들이 모두 3, 4라운드까지 경기를 벌인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31일자).
APGA투어 필립모리스 아시아컵골프대회 (총상금 30만달러)는 역시
장타자들의 잔치.
대회 1라운드에서 신용진이 코스레코드로 선두에 나서더니 2라운드
에서는 김종덕이 데일리베스트를 기록하며 선두로 솟아올랐고, 강욱순
최경주 등도 상위권에 합류했다.
30일 충주CC (파72.전장 6,197m)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장타자
김종덕 (34.아스트라)은 7언더파 65타를 기록, 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선두에 올라섰다.
김은 이날 버디8개에 보기는 단 1개였다.
김은 4번홀 (파3.143m)에서 3m버디퍼팅을 시작으로 전반에 버디 4개를
잡고, 보기는 1개 범했다.
김의 보기는 8번홀 (파4.380m)에서 어프로치샷이 그린을 오버하는
바람에 나온 것.
김은 후반에도 10번홀을 시작으로 12, 17, 18번홀에서 버디 4개를
추가했다.
지난 5월 캠브리지오픈에서 2년만에 우승했었던 김은 이로써 남자대회
시즌 첫 2승을 달성할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 앞으로 남은 이틀 경기에서 국내 72홀 최저타수 (18언더파)를
경신할수 있을 지도 주목받게 됐다.
김에 이어 한국필드에 낯익은 94 신한동해오픈 챔피언 지브 밀카 싱
(인도)이 단독 2위를 마크했다.
싱은 이틀연속 6언더파 66타를 기록,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김을
1타차로 뒤쫓고 있다.
96 APGA투어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강욱순 (30.엘로드)은 이날
5언더파 67타,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3위를 달리고 있으며, 그 뒤를
박남신 (37.휠라코리아)과 최경주 (27.슈페리어)가 1타차로 추격중이다.
간판스타 최상호 (41.엘로드)는 합계 139타 (69.70)로 공동 21위권.
이 대회는 국내대회와 APGA투어 역대 챔피언들만이 참가하는 초청
경기인 관계로 커트오프를 하지 않고 출전 41명 (김완태는 스코어카드
오기로 실격)의 선수들이 모두 3, 4라운드까지 경기를 벌인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