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 "계절별로 '차' 선택 달리하라" .. 물이 '맛'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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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에 따라 물마시는 방법을 달리하면 집안을 보다 건강하고 활력넘치는
분위기로 바꿀수 있다.
특히 차의 맛은 물이 좌우한다.
계절별로 즐길수 있는 차를 알아봤다.
봄에는 재스민차나 결명자차, 여름에는 녹차 또는 오미자차, 가을에는
감잎차나 오룡차, 겨울에는 보리차나 옥수수차를 즐기는 것이 제격이다.
재스민차는 아련한 향기가 일품으로 봄의 운치에 잘 맞는다.
결명자차는 쌉쌀한 맛으로 나른한 봄철의 원기를 북돋워줄 것이다.
특히 결명자는 중금속제거효과도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수 있다.
녹차와 오미자차는 여름철에 마시면 속이 시원한 느낌이 드는 음료이다.
한방에서는 차와 오미자는 성질이 차 속에 들어가면 열을 빼앗으며 계속
찬 기운을 유지하는 약재라고 한다.
그러나 열을 뺏는 힘이 대단해 속이 허한 사람은 삼가는 것이 좋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최고의 피서음료인 셈이다.
오미자는 신맛 단맛 떫은맛 매운맛 쓴맛등 다섯가지맛이 골고루 한꺼번에
나는 차로 진하게든 연하게든 다 좋다.
여름철 떨어진 기력과 입맛을 회복시켜 준다.
가을은 식욕이 나고 활기가 넘치는 계절.
따라서 살찌는 것을 걱정할 때이다.
일반차는 식욕을 유발할수있으나 차를 반쯤 발효시킨 오룡차는 그런 작용이
적다고 한다.
감잎차는 비타민이 많고 맛이 은은하면서도 싱그러워 가을철 자칫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에 좋다.
겨울에는 보리차와 옥수수차를 뜨겁게 끓여 마시는게 그만이다.
겨울가뭄으로 다소 오염될수 있는 물을 가장 안전하게 마실수 있는 방법
이기도 하다.
진한 차로는 봄에는 활기가 나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오가피차가 좋고
여름에는 짙은 녹차나 홍차가 좋으며 가을에는 각종 과일을 재웠다 끓인
차가 제격이다.
겨울에는 쌍화차를 권할만하다.
음료수로는 봄에는 나른함을 깨워주는 커피음료, 여름에는 물과 소금을
함께 공급받을수 있는 스포츠음료, 가을과 겨울에는 신선하고 비타민 많은
과일음료나 주스가 좋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31일자).
분위기로 바꿀수 있다.
특히 차의 맛은 물이 좌우한다.
계절별로 즐길수 있는 차를 알아봤다.
봄에는 재스민차나 결명자차, 여름에는 녹차 또는 오미자차, 가을에는
감잎차나 오룡차, 겨울에는 보리차나 옥수수차를 즐기는 것이 제격이다.
재스민차는 아련한 향기가 일품으로 봄의 운치에 잘 맞는다.
결명자차는 쌉쌀한 맛으로 나른한 봄철의 원기를 북돋워줄 것이다.
특히 결명자는 중금속제거효과도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수 있다.
녹차와 오미자차는 여름철에 마시면 속이 시원한 느낌이 드는 음료이다.
한방에서는 차와 오미자는 성질이 차 속에 들어가면 열을 빼앗으며 계속
찬 기운을 유지하는 약재라고 한다.
그러나 열을 뺏는 힘이 대단해 속이 허한 사람은 삼가는 것이 좋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최고의 피서음료인 셈이다.
오미자는 신맛 단맛 떫은맛 매운맛 쓴맛등 다섯가지맛이 골고루 한꺼번에
나는 차로 진하게든 연하게든 다 좋다.
여름철 떨어진 기력과 입맛을 회복시켜 준다.
가을은 식욕이 나고 활기가 넘치는 계절.
따라서 살찌는 것을 걱정할 때이다.
일반차는 식욕을 유발할수있으나 차를 반쯤 발효시킨 오룡차는 그런 작용이
적다고 한다.
감잎차는 비타민이 많고 맛이 은은하면서도 싱그러워 가을철 자칫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에 좋다.
겨울에는 보리차와 옥수수차를 뜨겁게 끓여 마시는게 그만이다.
겨울가뭄으로 다소 오염될수 있는 물을 가장 안전하게 마실수 있는 방법
이기도 하다.
진한 차로는 봄에는 활기가 나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오가피차가 좋고
여름에는 짙은 녹차나 홍차가 좋으며 가을에는 각종 과일을 재웠다 끓인
차가 제격이다.
겨울에는 쌍화차를 권할만하다.
음료수로는 봄에는 나른함을 깨워주는 커피음료, 여름에는 물과 소금을
함께 공급받을수 있는 스포츠음료, 가을과 겨울에는 신선하고 비타민 많은
과일음료나 주스가 좋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