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NEC는 16메가D램의 올연말 증산계획을 월 1천5백만개에서 1천2백-
1천3백만으로 다시 하향수정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로써 NEC는 지난 6월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로 주력메모리반도체인
16메가D램의 증산계획을 하향수정했다.

일최대 메모리반도체 제조업체인 NEC는 작년 12월에 96년말까지 16메가D램
의 생산량을 월 1천8백만개로 늘릴 방침이었다가 반도체시황이 급격히
악화돼 증산투자를 억제하고 있다.

NEC의 현재 16메가D램 생산량은 월평균 1천1백만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