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품질경쟁력 향상을 지원하는 대기업이 늘고 있다.

1일 중기청은 삼성전자를 품질경영진단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로써 품질경영진단기관으로 지정된 대기업은 현대전자 대우자동차 오리온
전기 LG전자등 기존업체를 포함, 5개사로 늘어났다.

이들은 협력중소기업의 품질경영체제구축과 ISO인증획득을 지원하게 된다.

또 인증획득 협력사에 대해선 물품구매 해외연수 운영자금지원에 우선적인
혜택을 준다.

< 김낙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