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에도 일본센터 개설 .. 극동 러시아 경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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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사할린 등 극동 러시아지역 시장경제지원을 위해 오는 5일
유지노 사할린리스크에 처음으로 기업경영 방법 등을 지도하는 일본센터를
개설한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1일 보도했다.
이로써 러시아 극동지역 일본센터는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로프스크에 이어
세군데로 늘어나게 되는데 일본 정부는 행정개혁과 기업육성, 민영화를 위한
지원책을 강화하고 인적교류를 촉진함으로써 극동 러시아지역의 대일감정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일본센터에는 회계.부기.경영 전문가가 현지지도에 나서며 사할린에서
희망자를 모집해 연수도 실시한다.
사할린 일본센터는 또한 옛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이주당한 한국계 주민도
많기 때문에 이들과 교류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한편 일본 정부는 지금까지 극동 러시아에 대한 인도적 차원의 원조를
지속해 왔으나 앞으로는 시장경제 지원에 좀더 비중을 두고 구체적으로
일본 대학교수등 전문가를 사할린 등에 파견해 재정, 증권거래, 산업육성,
에너지 정책, 공영주택 운영 등을 자문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일자).
유지노 사할린리스크에 처음으로 기업경영 방법 등을 지도하는 일본센터를
개설한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1일 보도했다.
이로써 러시아 극동지역 일본센터는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로프스크에 이어
세군데로 늘어나게 되는데 일본 정부는 행정개혁과 기업육성, 민영화를 위한
지원책을 강화하고 인적교류를 촉진함으로써 극동 러시아지역의 대일감정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일본센터에는 회계.부기.경영 전문가가 현지지도에 나서며 사할린에서
희망자를 모집해 연수도 실시한다.
사할린 일본센터는 또한 옛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이주당한 한국계 주민도
많기 때문에 이들과 교류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한편 일본 정부는 지금까지 극동 러시아에 대한 인도적 차원의 원조를
지속해 왔으나 앞으로는 시장경제 지원에 좀더 비중을 두고 구체적으로
일본 대학교수등 전문가를 사할린 등에 파견해 재정, 증권거래, 산업육성,
에너지 정책, 공영주택 운영 등을 자문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