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업테크] 100억~200억대 신용금고 매물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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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금고에 대한 인수합병요건이 완화됨에따라 M&A업계에 신용금고가
매물로 잇따라 나오고 있다.
또 신용금고를 사겠다는 주문도 있어 신용금고가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될 전망이다.
1일 M&A업계에따르면 최근 정부와 여당이 상호신용금고 대형화를 위해
인수합병요건을 완화하자 100억원에서 200억원대의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이들 상호신용금고의 대주주는 개인 또는 중견기업이 대부분으로 연간
매출규모는 200억원에서 500억원선이다.
지역은 수도권을 비롯 영남 충청등 전국에 걸쳐 있으며 가격은 순자산의
1.5배에서 3배수준이나 지역에따라 차이가 많이 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서울 M&A에는 최근 경인 서부와 남부지역의 신용금고가 2건 매물로
나왔다.
매출액이 500억원에 총자산이 600억원인 경인서부의 신용금고는
매도희망가격이 150억원 내외로 자산내용이 건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매출액이 350억원 총자산이 400억원인 경인남부지역 신용금고는
도시의 중심상권에 위치해있으며 성장성도 양호하다고 중개회사측은
밝혔다.
매도측은 100억원정도를 받고자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주)한국 M&A, 유나이티드 서울증권 프론티어 M&A 등에도
수도권과 영남권의 상호신용금고가 회사당 1-4건씩 들어와있다.
M&A회사의 한관계자는 "정부가 인수합병을 하는 회사에게 지점신설을
허용하는 등 대형화를 유도함에따라 매도 매수주문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면서 상호신용금고업계에 한바탕 새주인찾기바람이 일 것으로
전망했다.
< 박주병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일자).
매물로 잇따라 나오고 있다.
또 신용금고를 사겠다는 주문도 있어 신용금고가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될 전망이다.
1일 M&A업계에따르면 최근 정부와 여당이 상호신용금고 대형화를 위해
인수합병요건을 완화하자 100억원에서 200억원대의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이들 상호신용금고의 대주주는 개인 또는 중견기업이 대부분으로 연간
매출규모는 200억원에서 500억원선이다.
지역은 수도권을 비롯 영남 충청등 전국에 걸쳐 있으며 가격은 순자산의
1.5배에서 3배수준이나 지역에따라 차이가 많이 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서울 M&A에는 최근 경인 서부와 남부지역의 신용금고가 2건 매물로
나왔다.
매출액이 500억원에 총자산이 600억원인 경인서부의 신용금고는
매도희망가격이 150억원 내외로 자산내용이 건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매출액이 350억원 총자산이 400억원인 경인남부지역 신용금고는
도시의 중심상권에 위치해있으며 성장성도 양호하다고 중개회사측은
밝혔다.
매도측은 100억원정도를 받고자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주)한국 M&A, 유나이티드 서울증권 프론티어 M&A 등에도
수도권과 영남권의 상호신용금고가 회사당 1-4건씩 들어와있다.
M&A회사의 한관계자는 "정부가 인수합병을 하는 회사에게 지점신설을
허용하는 등 대형화를 유도함에따라 매도 매수주문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면서 상호신용금고업계에 한바탕 새주인찾기바람이 일 것으로
전망했다.
< 박주병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