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금융지표] (이달전망) 국내금리 : 사채수익률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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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중 장.단기금리는 큰 폭으로 상승한뒤 월말에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금리상승은 주로CP(기업어음)금리의 급상승에 의해 주도됐다.
중.단기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회사채수익률도 급상승했다.
그러나 월말에는 수익률이 고점 부근이라고 판단한 증권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회사채수익률은 월초 수준으로 하락했다.
9월중 회사채수익률은 연 12% 안팎까지 추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책당국이 추석에 대비해 4조원 가량의 돈을 풀 예정인 데다가 추석에
대비한 기업자금수요도 점차 진정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 기업 운전자금수요가 감소하고 있다고 보긴 어려우며, 추석
무렵엔 단기적인 자금경색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어 월중반 이후 장.단기
금리는 소폭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단,반등폭은 크지 않아 회사채수익률은 연 12%대 중반에서 형성될 전망
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일자).
이번 금리상승은 주로CP(기업어음)금리의 급상승에 의해 주도됐다.
중.단기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회사채수익률도 급상승했다.
그러나 월말에는 수익률이 고점 부근이라고 판단한 증권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회사채수익률은 월초 수준으로 하락했다.
9월중 회사채수익률은 연 12% 안팎까지 추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책당국이 추석에 대비해 4조원 가량의 돈을 풀 예정인 데다가 추석에
대비한 기업자금수요도 점차 진정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 기업 운전자금수요가 감소하고 있다고 보긴 어려우며, 추석
무렵엔 단기적인 자금경색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어 월중반 이후 장.단기
금리는 소폭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단,반등폭은 크지 않아 회사채수익률은 연 12%대 중반에서 형성될 전망
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