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크라이슬러 자동차의 수입업체인 우성유통은 배기량 2.0cc 급 중형
승용차 "네온"을 2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네온"은 타원형의 헤드 램프를 장착한 독특한 스타일의 외형과 유리창을
앞쪽으로 배치한 "캡 포워드 디자인(CAP FORWARD DESIGN)"을 채택, 미관과
실용성을 조화시켰다고 우성유통은 설명했다.

또 ABS와 듀얼 에어백, 무릎 보호장치등 안전장치를 기본품목으로
장착하고 있으며 엔진 최고출력 1백32마력, 최고속도 시속 2백20km의
성능을 발휘한다.

판매가격은 1천7백50만1천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