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위해요소 중점관리제, 34개 육가공업체 우선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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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햄 식육 소시지 등의 원료부터 제조 가공 유통과정의
위해요소를 분석, 중점관리하는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HACCP)
제도가 실시된다.
2일 보건복지부는 식품에 대한 위생관리기준방식을 종전의 시설점검과
경험위주에서 제조공정별로 위해요소를 분석, 중점관리하는 위생관리기법인
HACCP를 실시키로하고 오는 6일 이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제일제당 미원 진주햄 롯데햄 등 현재 4개업체가 시범 실시하고
있는 이 제도는 일차적으로 전국 34개식 육가공업체에 확대 적용된다.
복지부는 국내식육 햄가공업체가 대부분 영세업체인 점을 감안,
식품가공업체중 적용을 희망하는 업체에 한해 실시할 계획이다.
HACCP제도를 실시하기 위해선 식품업체가 미생물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식품위해관리조직을 자체적으로 갖춰야한다.
실시업체는 정기시설검사와 수거검사면제를 비롯 HACCP제도를 실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광고할수 있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복지부는 오는 97년에는 어육제품, 98년 우유등 유제품, 99년
냉동제품에 대해 HACCP제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 김정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3일자).
위해요소를 분석, 중점관리하는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HACCP)
제도가 실시된다.
2일 보건복지부는 식품에 대한 위생관리기준방식을 종전의 시설점검과
경험위주에서 제조공정별로 위해요소를 분석, 중점관리하는 위생관리기법인
HACCP를 실시키로하고 오는 6일 이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제일제당 미원 진주햄 롯데햄 등 현재 4개업체가 시범 실시하고
있는 이 제도는 일차적으로 전국 34개식 육가공업체에 확대 적용된다.
복지부는 국내식육 햄가공업체가 대부분 영세업체인 점을 감안,
식품가공업체중 적용을 희망하는 업체에 한해 실시할 계획이다.
HACCP제도를 실시하기 위해선 식품업체가 미생물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식품위해관리조직을 자체적으로 갖춰야한다.
실시업체는 정기시설검사와 수거검사면제를 비롯 HACCP제도를 실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광고할수 있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복지부는 오는 97년에는 어육제품, 98년 우유등 유제품, 99년
냉동제품에 대해 HACCP제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 김정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3일자).